(사)대한검도회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개최

2018-06-20     한광일 기자
(사)대한검도회

()대한검도회는(회장 이종림)2018614일부터 916일까지 인천남동 체육관(인촌시 남동구 소래로 500)에서 "17회 세계검도선수권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검도선수권 대회는 전세계의 검도 경쟁자들이 모여 자신을 실력을 겨루는 검도계에서의 최고 대회이다. 국제검도연맹의 후원하에 WKC(World Kendo Championship)1970년 일본 도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3년에 한번씩 열리고 있다. 매년 더 많은 국가의 경쟁자가 참가하여 규모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지난 610, 2014년 아시안게임의 주요 실내 경기장으로 사용된 바 있는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대한검도회장(이종림) 및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17회 세계검도선수권 대회의 출범식이 있었다. 김재권 회장은 축사를 통해 1988년 서울올림픽 유치이후 정확히 30년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검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WKC(World Kendo Championship)1970년 도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미국, 영국, 브라질, 프랑스, 캐나다, 한국 등에서 개최되어 왔으며, 매 대회때마다 참가국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1970년 제1회 대회때의 참가국은 20개국에서 2015년 열린 16회 대회에서는 56개 국가에서 참여하였으며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제17회대회에서는 60여국에서, 1000명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일정은 914일 개막식 및 남자 개인전이 펼쳐질 예정이며, 915일은 여자 개인전, 여자단체전 그리고 916에는 본 대회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남자 단체전(국가대항) 및 표창, 폐회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대회 장소는 아시안게임의 주요 경기장으로 사용된 바 있는 인천 남동구의 남동체육관에서 치루어지며, 좌석은 테이블이 있는 지정석부터 장애인석까지 총 7000석 이상이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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