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트랙(MoneyTrack), 블록체인 인프라 공개...규제자금 간소화 지원

2018-06-15     김현주 기자

머니트랙(MoneyTrack)이 규제자금 지출 간소화 지원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의 인프라를 공개했다.

규제자금은 보험보상이나 신용할당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특정 상인이나 상품 영역에만 지출할 수 있는 지불 형태를 말한다. 규제자금으로 불리는 이유는 규정에 따라 보유자들이 승인된 상인들에게만 지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잠재적인 세계시장 규모는 1,500억 유로를 넘어섰다고 알려지고 있다.

머니트랙은 송출된 즉각적인 할당과 규제자금 지출을 하기 위한 간소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탈중앙화 플랫폼이다. 이는 유럽 벤처캐피탈(트러플 캐피탈)의 지원을 받아 처음 진행된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관계자에 따르면, 금융업계와 상인들은 머니트랙를 이용하면 규제자금을 이용하고 적용해 사업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다.

머니트랙 관계자는 “다른 당사자들 간에 신뢰를 주어 높은 보안과 구성 그리고 추적성을 보장한다”면서 “전부 블록체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프랑스 IT 기술자들이 개발한 머니트랙은 프랑스 국립정보기술자동화연구소(INRIA)의 지원을 받고 자문을 받는다”고 전했다.

머니트랙은 한국에 소개되는 최초의 프랑스 블록체인 업체로, 프랑스에서 진행되는 플래그십 협력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FUI#24’ 공적 지원금을 받았다. 또한 파리에 있는 금융혁신클러스터로부터 공식 명칭을 받았다.

한국 론칭을 알리는 로드쇼도 예정돼 있는, 머니트랙은 프랑스 경제의 국제화를 위해 아시아에서 투자자와의 간담회를 마련하고자 프랑스 기업과 프랑스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

머니트랙 관계자는 “동서양의 최고 블록체인 전문가, 기술자 그리고 투자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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