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점 오픈 하루 앞둔 19티, 까페창업 차별화 통했다

2018-06-02     김건희 기자

까페창업 프랜차이즈 브랜드 '19티'가 성신여대점 오픈을 하루 앞두고 있다.

19티는 맛과 건강을 추구하는 카페창업 프랜차이즈로 최근 SNS를 통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건강한 맛, 합리적인 비용 등을 통해 기존 카페창업 브랜드와 차별화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19티의 주력 메뉴는 밀크티다. 대만 현지 아리산 찻잎 등의 고품질 원재료를 활용함으로써 깊고 진한 풍미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 여기에 영양도 풍부해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웰빙 음료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밀크티가 기존 음료에 비해 비싸다는 편견도 걷어내고 있다. 19티가 선보이는 밀크티의 경우 2000원도 채 되지 않는 가격을 형성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 밀크티 가격이 4000~5000원에 형성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파격적인 셈이다.

뿐만 아니라 19티는 고객 선호도를 십분 반영하여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팬케이크, 아보카도, 아이스크림 등 시즌 별 다채로운 디저트 메뉴를 내세워 부가적인 매출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포인트다.

19티 관계자는 "차별화된 까페창업 트렌드를 선도함에 따라 창업을 문의하는 예비 창업주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따라서 6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주들을 위해 SNS 홍보 및 블로거 파견 등을 무상으로 실시하여 가맹점이 안전하게 자리를 잡을 때까지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