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네트웍스, 리틀그라운드 국내 최초 스텔라매카트니 키즈 단독 매장 오픈

2018-05-17     정무영

유아동 의류제조 업체 ‘서양네트웍스’(대표 서동범)의 자사 프리미엄 아동복 셀렉숍 ‘리틀그라운드’를 통해 수입해 오던 아동복 브랜드 ‘스텔라맥카트니 키즈’의 단독매장을 국내 최초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론칭한 ‘리틀그라운드’ 갤러리아 압구정점을 ‘스텔라맥카트니 키즈’ 매장으로 전환한 것이다. 리틀그라운드 내 브랜드를 단독 매장으로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스텔라맥카트니 키즈’ 본사에서는 브랜드의 모든 상품을 보여줄 수 있는 국내 단독매장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 이는 기존 ‘리틀그라운드’ 전체 매출의 상당 비중을 ‘스텔라맥카트니 키즈’가 차지하는 등 국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반응에 따라, 서양네트웍스는 기존 편집숍 내 130개였던 상품의 수도 200여 개로 늘려 나갈 것이며, 오픈에 맞춰 추동시즌 신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반기 오픈을 목표로 정확한 시기를 조율 중이다.

서양네트웍스 관계자는 “고급 상권이면서 외국인 소비자가 많은 갤러리아 압구정을 첫 단독 매장으로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원색과 철제 집기를 사용해 인테리어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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