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야시장’ 족발마스터 전문인력파견 시스템 운영! 청년 취업 적극 지원!

전문인력파견시스템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

2018-04-19     정욱진 기자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3월 고용동향 설문조사 결과, 실업률은 4.5%로 집계됐다. 3월 기준으로는 2001년 5.1%에 이어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실업률 최악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 실업률은 11.6%로 2년 만에 가장 좋지 않은 상황을 보여주었다. 청년체감실업률은 24%로 나타났다.

이처럼 최악의 고용상황 속에서 청년 실업률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족발전문점 ‘족발야시장’은 <족발마스터>라는 직업군을 창출하여 청년 일자리 시장 속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가 본사와 점포 간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재자라면, 족발마스터는 가맹점주를 대신하여 점포를 직접 총 관리하는 운영자라고 보면 된다. 말 그대로 브랜드에 대해 잘 아는 전문 경영인이 매장 운영 관리를 도와주는 형태다.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매장을 지원하는 방식의 <족발마스터>라는 전문인력파견 시스템은 요리에 경험이 없거나 운영에 자신이 없는 가맹점주가 족발마스터와 함께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가맹점주가 없어도 매장 운영이 되는 오토 매장을 구현하고 싶은 가맹점주에게도 족발마스터는 매우 효율적인 시스템이다. 또한 여러 개의 점포를 운영하기 벅찬 가맹점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취업으로 고민하는 젊은 세대는 족발마스터에 도전을 할 수 있다. 이론과 실전을 병행하는 전문적인 과정을 거치면 족발마스터가 되고 좋은 근무환경과 급여 조건, 파격적인 성과급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실제로 본사 측에 따르면 족발마스터로 근무하는 직원의 경우 개런티를 포함하여 받는 월급의 금액을 계산하면 대기업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취업을 원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요새 트렌드에 맞는 요식업계의 유망한 직업으로 뜨면서, 청년들에게 큰 반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족발야시장’의 관계자는 “근무하고 있는 족발마스터나 족발마스터를 위탁하여 운영하는 가맹점주들 모두 운영과 수익부분에서도 만족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시대에 발맞춰 나가는 족발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만큼, 정부의 시책에 맞는 인력 양성과 함께 젊은 취업자들에게 취업기회 확대하고, 가맹점주들에게는 양질의 매장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 동반성장의 바람직한 방향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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