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스마트창작터 예비 창업팀 모집

2018-04-06     박재균 기자

지난해 다각적인 창업지원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 덕성여대 스마트창작터가 올해에도 새로운 교육생 및 예비 창업팀을 모집한다. 덕성여대는 서울지역에서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의 ‘여성 스마트창작터 운영기관’으로 선정, 여성 창업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생 모집기간은 4월30일까지이며, 스마트앱, 스마트콘텐츠 등 유망 지식서비스분야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 창업자가 지원할 수 있다.

덕성여대 스마트창작터는 참가 의사를 밝힌 예비창업팀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수료한 교육생들 중에서 시장검증팀으로 선발되면 최대 500만원의 시장검증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최종 사업화지원팀에 선발되면 팀당 최대 2000만원의 창업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덕성여대 스마트창작터는 2016년 부터 스마트창작터 사업을 시작한 이후 창업팀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온라인 교육을 시작으로 시장검증단계, 사업화지원단계를 거쳐 각 단계별 지원금과 함께 여성 친화적인 창업 교육과 창업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덕성여대 스마트창작터 관계자는 "현재 전국에서 단 2개 기관만이 여성 스마트창작터 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고 전하면서 "여성 스마트창작터 운영기관은 예비창업팀 선발 시 전체의 50% 이상을 대표자가 여성인 팀을 뽑으며, 대표가 여성인 경우 우대받을 수 있으니 여성 창업팀들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볼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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