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제주, 지역 특화 사업으로 성공한 스타트업

2018-03-19     김현주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제주도로 이주해서 막막한 심정을 떨치고 지역적인 특화 사업을 시작하여 성공한 기업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로는 주 이주를 결심하면서 가장 중요했던 부분은 ‘ 앞으로 제주에서 뭘 먹고 사나’ 였습니다. 적은 시장규모와 한정적인 직업군 등... 고민 끝에 1인 창업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어려웠던 점은 1인 창업기업이었기에 FRP제작, 부품발주, 마케팅, 홍보 등 모든 부분을 직접 해결해야하는 부분이 많아서 버거운 점이 있었습니다.

어려웠던 점을 극복한 방법은 중소기업청 등에서 실시하는 창업지원프로그램(창업맞춤화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한 점이 극복한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분야의 사업에서 중요한 점은 단순판매 부스 제작 사업이라면 시장 규모나 발전 가능성이 적은 시장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현재 모든 창업 기업들이 겪고 있는 제품 개발 후 유통 진입 단계에서 제품에 대한 파일롯 판매와 실시간 고객 피드백 확인 등 중소기업 창업회사들에게 필요한 공공성을 매칭 시켜 시장 진입을 자연스레 도울 수 있는 장치로써의 사업이라면 나름 큰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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