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탐방] 리빙 트렌드를 이끌어갈 '에메랄드 리퍼블릭'을 소개합니다.

“말 못할 항문질환 소비자를 위한 힐링유 티슈 개발”

2018-03-15     김현주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에메랄드 리퍼블릭이 항문질환 전용 화장지인 힐링유 티슈를 선보이면서 커스터마이징 티슈 개발에 지속적인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메랄드 리퍼블릭은 항문질환 전용 화장지를 개발하고 사업화 하는 스타트업으로 말 못할 항문 질환 소비자를 위한 제품을 제작 , 사업화 하는 스타트업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항문 질환 소비자는 증가하는데 왜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이 없을까? 시중에 쉽게 구할 수 있는 항문질환 개선 제품이 있으면 어떨까? 화장실에서 청결한 뒷 처리를 위해 물티슈와 두루마리 휴지를 한 제품으로 쓸 수는 없을까?' 등에 대한 고민을 해결 하기 위해 제품 제작과 사업화를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실제로 항문질환 환자들은 남모를 고통으로 고민하지만 시중에 있는 화장지를 고를 때에는 고민을 하게 된다. 마땅한 전용 화장지를 고르기 애매하기 때문. 

 에메랄드 리퍼블릭 김민지, 김기철 대표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항문질환 전용 화장지를 개발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제품 제작과 사업화를 시작하였다고 밝힌다. 

 “점점 고객들의 위생과 청결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지면서 과거에 비해 화장실 문화도 많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죠. 비데가 출시되었고, 화장실용 전용 물티슈도 개발되어 많은 기업에서 출시되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특정 고객을 위한 화장지인 아기 물티슈, 여성전용 물티슈 등도 개발이 되어 많은 인기를 얻고있는데 이와 같은 고객맞춤형 화장지가 향후 업계에서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키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힐링유 티슈는 두루마리 화장지와 물티슈가 한 용기에 결합되어 함께 사용이 가능하며, 일반 화장실 휴지 걸이에 걸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편 에메랄드 리퍼블릭은 생활 속의 아이디어를 제품에 도입하여 보다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하는 생활용품 회사로 그 잠재력과 역량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며 성신여자대학교 (총장 김호성)가 지원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착실하게 성장하고 있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