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탐방 ] 영숙이네 감귤영농조합을 가다

2018-02-19     김현주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제주도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이후 제주도의 인구 증가 속도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금년 8월에 인구가 60만 명을 넘어섰다. 제주도를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 기회의 땅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증거다. 

제주도가 이처럼 주목을 받기 시작하니 산업 전반이 활성화 되는 조짐이 보이는데 그 중하나가 특산물을 통한 창업의 붐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제주도 감귤이나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식물, 바다에서 많이 나는 해산물 등을 활용한 청년 층의 창업이 활발해 졌다. 

영숙이네 감귤영농조합은 제주도의 감귤과 관련된 아이템으로 제주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지원을 받고 있는 청년 스타트업이다.  

 30년이란 세월은 절대 짧지 않은 시간이다. 이 시간 동안 제주도에서 감귤 농사를 지었다면 그 분야에서는 당연히 베테랑이다. 감귤의 모든 것을 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지 않을까 싶다. 그런 분을 어머니로 둔 아들이 감률 관련 스타트업을 창업해서 잘 운영하고 있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