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4989 가상화폐거래소, 오늘 크로스코인 상장 10분만에 서버다운

2018-01-10     김현주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에버코인등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코인4989 가상화폐거래소가 오늘 크로스코인 상장 후 10분만에 서버가 다운되었다.

코인4989 관계자는 오늘 크로스코인이 2시에 상장되자마자 동시접속자가 갑자기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되었고 현재 복구 중이라고 전했다.

코인4989 측은 지난 1월2일 오픈하면서 사전에 충분히 서버를 증설한다고 하였지만 예상밖의 회원이 몰리면서 신규 가상화폐 크로스코인(CRC)이 상장된 오후 2시이후 10분을 버티지 못하고 점차적으로 페이지 로딩이 느려지면서 서버가 다운되었다고  밝혔다.  거래가 시작되자마자 서버가 다운된것은 동시 접속자가 너무 많아서라는 것.

장성민 기술이사는 "거래소 오픈 때도 간헐적으로 서버다운이 생겨 준비를 한다고 했지만 오늘 또 회원님들의 관심과 호응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해 너무 죄송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는 이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충분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코인4989는 신뢰성이 최고의 덕목이라는 기치아래 야심차게 시스템을 개발하고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1월 2일 오픈한 암호화폐 거래소로 오늘 크로스코인 상장으로 예기치 못한 서버폭주로 신속한 점검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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