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잇스트라드', 군부대와 함께 한마음 송년음악회 지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예술교육 서비스를 영위하는 스타트업 잇스트라드가 해군 2함대 사령부 2군수전대(전대장 대령 이창환) 와 공군 공중기동 정찰사령부와 함께 하는 ‘한마음 송년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민국 국방부에서 공동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해군 2함대 사령부 2군수전대, 공군 공중기동 정찰사령부에서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예술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잇스트라드(대표 전형일) 가 운영한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악기를 배우는 동안 간부와 병사가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앙상블을 이루며 소통하도록 기획되었으며 지난 4월부터 연 30회로 진행되었다.

해군 2함대 사령부 2군수전대의 밴드 강의에서는 보컬, 건반, 기타, 베이스, 드럼 파트별로 나누어 연주 기법을 배우고, 공연 무대 매너, 리허설 준비 등의 특강을 진행하여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음악회가 되었다.

또한, 공군 공중기동 정찰사령부의 통기타 강의에서는 간부와 병사가 한 팀을 이루어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밴드 연주에 대해 배우고 공연하였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도윤 병장은 본인의 자작곡을 피아노로 연주하며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고 전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간부와 병사들은 “서로 의지하면서 연주하려니 처음엔 어색했지만 연습하고 적응하는 과정에서 신선하고 재미있다고 생각했다"며 "병사와 간부들 간에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