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물인터넷을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한다

2018-01-05     박재균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 사장이 사물인터넷의 직관적이고 간편한 구현을 예고했다. 

김 사장은 5일 삼성전자 인터넷 뉴스룸에 올린 글에서  "직관적이고 간편한 사물인터넷(IoT) 구현을 위해 찾은 해결책을 이번 CES에서 공유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모든 기기를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생태계'를 형성함으로써 기기 간의 끊임없는 연결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IT전시회 'CES 2018'에 참가하는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에게 제공될 개인화된 지능형 인터페이스를 공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마치 전등의 스위치를 켜고 끄는 것처럼 간편하게 사물인터넷으로 연결된 세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현석 사장은  "지금까지 IT 업계가 전한 '연결된 세상의 구현'이라는 약속은 일관성이 없고 제각각이었고, 소비자들은 IoT를 통해 연결된 기기의 제대로 된 효과를 확인하기 어려웠다"고 적으면서 "하지만 앞으로 펼쳐질 세상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일 것이며  이번 CES 2018을 통해 삼성전자가 그리는 미래가 어떻게 현실이 되는지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고 밝혔다.

어떤 식의 미래를 그리고 있는지 이번 CES에서 공개되는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 기술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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