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폴릭 이야기(9) 미오이노시톨과 엽산의 황금 비율 ⑦ 대사증후군 개선

2017-12-28     김혜원 칼럼니스트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대사증후군이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하여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심혈관계 죽상동맥 경화증 등의 여러 가지 질환이 한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인슐린 저항성은 환경 및 유전적인 요인이 모두 관여하여 발생하는데, 특히 환경적 요인으로 환경호르몬, 직장생활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 운동 부족 등의 다양한 원인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불규칙한 식사와 과잉섭취는 소화계와 대사활동을 지나치게 자극하여 소화질환, 비만, 당뇨병, 고혈압, 콜레스테롤, 심혈관 질환 등을 초래하며, 스트레스가 누적되고 면역력이 떨어져 호르몬 불균형으로 이어진다.

 

전 세계 많은 여성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PCOS(다낭성난소증후군)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PCOS(다낭성난소증후군)란,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고인슐린 혈증) 무배란, 월경불순, 다모증, 비만, 불임 등 대사증후군과 연결되는 질환을 말한다.

 

2012년 7월 5일 하버드의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따르면, 난모세포의 퀄리티를 높이고 생리불순 및 불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포화지방을 적게 섭취하는 식습관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사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시간에 적당량을 섭취하면서 식이 조절을 하는 것이 필수이며, 급격한 혈당 변화를 주는 탄산, 과일향 음료, 케이크, 가공 빵, 포테이토칩, 라면, 백미, 믹스커피, 사탕, 단맛 간식 등 트랜스 지방을 피하고, 물, 통곡물, 잡곡밥, 허브차, 생과일주스, 과일, 견과류, 채소 등을 섭취하면서 동시에 꾸준히 운동하여 근육량을 키우고, 체지방을 연소시키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천연자연성분에서 추출한 미오이노시톨과 엽산이 함유된 건강보조식품은 대사증후군 및 호르몬 불균형에 도움을 준다.

임상실험논문 결과 부작용이 전혀 없고 임산부가 섭취해도 매우 안전하며, 특히 미오-이노시톨 성분이 임신성당뇨를 예방하고, 대사기능개선과 함께 생리주기를 회복하여 임신성공률을 높여준다고 한다.

 

PCOS(다낭성난소증후군) 여성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으로 어려움을 겪는 남성들도 점점 늘고 있다. 건강한 식이를 유지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내장형 복부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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