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 첨단 세라믹 기업 유치 및 투자설명회 개최

2017-12-26     권순철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강석중)이 첨단 세라믹 기업들의 경상남도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세라믹 관련 우수 특허를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라믹기술원은 20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첨단 세라믹산업 기업유치를 위한 경상남도·한국세라믹기술원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한경호)가 주최하고 세라믹기술원이 주관해 열렸다.

올해에는 산연관 등 기업과 지원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세라믹 및 관련 산업(전자, 바이오, 구조,에너지환경, 전통세라믹)의 융복합 촉진 및 우수기업 경남도 유치·육성, 우수기술이전·활성화를 위한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1부 경상남도·KICET 투자설명회와 2부 세라믹기술교류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경상남도·한국세라믹기술원 투자설명회 중심으로 세라믹기술원 김경자 본부장의 ‘한국세라믹기술원 기업지원사업 소개’, 박주석 센터장의 ‘한국세라믹기술원 기술이전사업화’와 조광연 박사의 ‘석탄계 피치를 활용한 경량탄소폼 제조 기술(Radiator, Heat exchanger, CPU쿨러 활용 등)’, 경상남도 이종수 과장의 ‘경상남도 투자지원제도 및 지방펀드’가 발표됐다.

2부 행사에서는 세라믹기술교류회 중심으로 삼성전자 고병렬 수석의 ‘삼성전자 개방특허 및 기술발표(기술개방제도 소개 및 보유특허 설명 등)’, ㈜이후인베스트먼트 정태오 이사가 ‘경상남도 지방기업 투자 성공사례 및 투자현황’을 주제로 발표하고, 삼성기술에 대한 기술이전방법 및 사업화를 위한 기술자문과 경상남도 투자 유치관련 직접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김경자 세라믹기술원 본부장은 “매년 경상남도 투자설명회 및 기술교류회를 개최해 경상남도 투자와 연구기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기술이전 활성화를 통한 다양한 의견교류의 장이되고,경남지역과 세라믹 산업 활성화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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