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산 합천 밤, 중국 수출 길 행진하다

지난9월 합천호유통센터 발대식, 합천 밤의 지속적인 소비촉진 활성화 기대

2017-12-14     김현주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합천호농협(조합장 손덕봉)은 지난 9월 13일 합천호농협유통센터에서 ‘밤 수출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올해 생산된 2017년산 합천 밤은 수입업체 에버굿이 있는 중국  수출길에도 올랐다. 

올해 1차분 합천 밤 수출단가는 1kg 2,050원(수매가 1kg당 1,800원)이며, 수출물량은 약 13톤 200kg 정도이며, 수출금액은 약 2,700만 원 정도 된다.

 발대식에서는 농협경남지역본부장, 농협은행합천군지부장, 합천농협장,㈜합천유통대표, ㈜에버굿이사 등이 참여하여 합천 밤 중국수출을 축하하는 자리를 함께 하였다.

합천 밤은 소비촉진부진, 밤 가격하락 등으로 국내소비가 어려웠던 실정 속에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수출을 통한 합천 밤 소비촉진의 발전가능성을 열어주었다.

합천호농협은 합천밤6차산업화사업에도 참여함으로써 관내를 넘어서 국내소비촉진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이번 합천밤의 중국 수출과 관련 산림과 박종묵 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천 밤 수출을 통하여 밤 농가의 수익증대는 물로 합천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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