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과 한컴, 다양한 분야 공동연구 추진

2017-12-06     장인수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확보 위한 공동연구 추진이 활발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한글과컴퓨터그룹과 광주과학기술원 (GIST)이 미래기술 선도를 위한 상호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

광주광역시 GIST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문승현 GIST 총장과 이상헌 한컴그룹 부회장이 참석해 인공지능, 헬스케어 로봇을 포함하는 고령 친화 산업, 스마트 시티, 국가 R&D, 국방 및 국민안전을 포함한 안보과학기술 등에 관해 인공지능 중심의 연구 인력, 기술정보 교류, 공동 연구 등의 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GIST는 4차 산업혁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GIST인공지능센터 및 융합기술원을 설립하는 등 해당분야의 연구개발에 있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기관이다.

한컴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확보한 핵심기술을 그룹 내 다양한 솔루션과 결합하여 상용화를 추진하고, 경기도 가평군 58만평 부지에 구축되는 대규모 생태계에도 적용할 계획이다."라고 전하며 GIST를 비롯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참여하고 있는 가평 생태계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또 “GIST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인공지능을 근간한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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