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기술력창업과 청년창업 아이디어와의 세대융합

2017-11-29     장인수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고급 숙련기술인들이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매칭하여 서로 도움을 주고 창업할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장년창업 희망자 와 청년 창업희망자를 지원하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전국 6개 권역에 신설하고 11월 28(화요일)일 서울권역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의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28일 개소식은 전국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통해 발굴된 창업팀 및 예비창업팀의 본격적인 사업을 위한 시작과 함께 성공적인 기술창업에 대한 도전의지를 결의하기 위한 것으로,이번에 선정된 창업팀은 총 사업비의 70%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개발비, 마케팅 등의 사업비와 창업공간이 무상 제공된다고 밝혔다.

창업팀에게는 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크 등 초기창업에 필요한 단계에서 집중 지원하고, 우수 창업팀에는 후속 투자와 글로벌 진출 지원과 더불어 최대 3000만원의 후속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중기부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통해 중·장년층과 청년층 간 융합형 기술창업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서울권역 개소식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최수규 차관, 창업진흥원 강시우 원장, 한양대 한정화 교수, 중소기업연구원 김동열 원장 등이 참석하였으며,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이사의 “스타트업과 인공지능의 만남”이라는 주제의 강연과 세대융합 창업팀의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되었고, 창업관계자와 창업팀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과 융합하는 장도 마련되었다.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서울권역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메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기술력을 보유한 중장년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모인 곳으로,중장년의 경험과 노하우가 청년기업의 혁신에 마중물 역할을 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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