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D컴퍼니 이야기(1) 스타트업(Start-Up)의 첫걸음

2017-11-29     김종효 칼럼니스트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도움을 주는 이가 있습니다. 도움을 원하는 이도 있습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길라잡이가 되는 사람도, 자신도 모르게 타인에게 방해물이 되는 사람도, 극적인 상황에서 영웅 같은 혹은 악당을 자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배신을 하는 사람도 꾸준히 의리를 지키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죠.

저도 마찬가지로 유통업에 11년 가량 종사하며 누군가의 길라잡이였을 때도, 방해물이었을 때도 있었을 겁니다. 운명의 수레바퀴는 의도적으로 행동하지 않아도 계속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굴러갑니다.

요즘 들어 부쩍 생각하게 됩니다. 운명주의자가 아니었음에도 자꾸 운명타령입니다.

어느 조직의 리더이던 앞으로 롱런(Long run) 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우는 것이 나의 회사를 가질 때 하는 가장 첫 고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젊은 청춘들에게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불합리한 상황과 환경은 대안을 찾게 만들었고, 이끌고 있는 젊은 청춘들이 열심히 한 노력 그대로 보상을 받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스타트업(Start-Up)을 결심했습니다.

결심을 하고 나니 이제는 결과에 상관없이 개발부터 유통, 판매까지 우리가 다 해보며, 우리 젊은 청춘들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으로 성공에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하는 중입니다.

YD컴퍼니는 젊은이들이 젊은 생각으로 만들어낸 회사입니다. 앞으로도 모든 분들의 청춘을 위하여 끊임 없이 회의하고 토론하며 웃고 떠들어 보겠습니다.

젊은 청춘들이 모이면, 장난스러운 우스겟소리도 실현이 되고, 농담으로 시작한 프로젝트도 세상을 바꿀 아이템이 됩니다. 

도전이 있어 변화가 있고, 변화가 있어 발전이 있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필자소개

현, YD company 대표이사

현, BaRu. Shop 대표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