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회 문제 해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에 관심

2017-11-28     김현주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최근 사회적 기업이 많은 주목을 받으면서 대기업의 관심도 많아지고 있다. 사회적인 약자를 위한 아이템을 개발하거나 혹은 사회적 약자를 고용해서 물건을 만드는등의 이른바 "착한 기업"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 소셜체인지메이커 공모전을 통해 사회적 기업을 선발하고 후속 협력 사업을 실시한다.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지속적인 사회적기업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가 활성화 되고 새로운 나눔가치 및 환경을 만들어 가는 소셜체인지메이커 발굴·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24일(금)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재단과 협업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2nd 소셜체인지메이커(Social Change Maker) 공모전을 통해 아트브릿지, 그립플레이, 유스바람개비 총 3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기업인 아트브릿지는 역사 교육 컨텐츠를 활용하여 문화 소외 계층 아동에게 체험형 공연 활동을 제공하는 기업이며  그립플레이는 장애 아동에게 3D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교재로 IT 교육을 제공한다. 끝으로 유스바람개비는 교육 기업으로 전국 소셜벤처 동아리를 대상으로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여 진로 창업 릴레이 교육 사업을 실시할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소셜체인지메이커 공모전’을 개최하고 서류 심사, 방문 심사, PT 발표 등을 통해 311개 참가 업체 중에서 최종 15개 팀이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꿀벌 생태계 구축을 통해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어반비즈서울, 버려진 천을 활용하여 공공 구조물 설치를 제안한 ㈜세진플러스, 시각장애인 공연 관람을 지원하는 오디오씨어터 서비스 개발 사업을 제안한 ㈜스튜디오뮤지컬 등이다. 

한편 ,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우리나라 유일의 정보통신문화 관련 재단법인으로 정보통신의 역기능을 순화하고 순기능을 강화하고자 1990년 KT가 100% 출연해 설립된 재단으로 정보통신문화의 창달 및 확산, 보급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