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지세, 소규모로 스타트업 지원

2017-11-21     김현주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주)모바일이지배하는세상(대표 김종석, 이하 모지세)이 4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스타트업 지원센터를 개설했다. 

 모지세는 2003년 온라인 광고 사업을 시작하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모바일 광고 플랫폼 사업을 통해 모바일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회사이다.

IT/모바일 분야 스타트업에게 입주 공간과 사업비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지세 김종석 대표는 올해 자사의 성장 배경에는 마포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위해 업무 공간 및 복지에 투자를 한 것이라고 보고 내년에는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 업체를 선별하여 같이 상생해 나가는 그림을 그려 보기 위해 스타트업에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업체는 최대 4개까지 선별할 예정이며 입주하는 기업은 사무 공간은 물론 자유롭게 토론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내 카페와 언제라도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사내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스타트업 한 팀에게는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IT/모바일 분야의 예비 창업자와 신생 스타트업은 올해 12월 말까지 모지세 접수처 이메일로 자율 형식의 사업계획서와 함께 신청자의 연락처를 기입하여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