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창업지원단 “글로벌 스타트업”의 초석이 되다

성신여대 글로벌 창업 원정대 ‘핀란드‧ 에스토니아 스타트업’을 느끼다 ➀

2017-11-07     박재균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성신여대 창업지원단 글로벌 창업 원정대 소속으로 글로벌 스타
트업의 요람인 핀란드에 파견된 빅토니(대표 양선아) 지난 10월 25일 핀란드 현지의 주목
을 받고 있는 교육 스타트업과의 미팅을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이 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 미팅에 참석한 현지 스타트업 Playvation은 핀란드의 국민 캐릭터 ‘무민’을 이용해 아이들
이 외국어 공부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다. 이들은 핀란드의 다양한 교육상을 휩쓸었으며 많은 유아교육시설에 해당 소프트웨어를 보급 중에 있다.

 빅토니의 양선아 대표는 이번 미팅을 통해 자사 서비스를 소개하고 제휴 협상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보였으며 Playvation측은 언어교육 컨텐츠를 제공만 할 뿐 평가시스템은 아직 도입하
지 않았다는 점에서 빅토니의 서비스에 큰 관심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 사는 추후 지속적인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함께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미팅에는 성신여대 창업지원단 소속의 지상철 부단장이 함께 참여해 두 나라 교육
스타트업에 대한 원활한 네트워킹을 이루는데 도움을 준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글로벌 창업시장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핀란드에 글로벌원정대를 파견한 성신여대 창업지원단 (단장 변혜원 교수)은 국내 스타트업과  핀란드, 에스토니아 등 유럽 현지 스타트업 관계자들를 연계하는 비지니스 네트워킹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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