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창업박람회` 성황리 진행중

2017-11-03     김현주 기자

창업자, 예비창업자, 투자자, 엑셀러레이터 등이 모이는 창업 생태계 한마당이 서울 마포 한복판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서울시·서울산업진흥원은 지난 2일 부터 오는 4일까지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2017 서울창업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스타트업과 투자자 그리고 조력자가 한데 모이는 박람회를 열어 업계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2일 열린 개막식에는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 김형영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 200여개 스타트업 창업자, 밴처캐피털 관계자, 일반 시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상으로 전한 인사말을 통해 "서울창업박람회에서 창업에 대해 알아가다 보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영 서울중기청장은 "창업기업이 경제의 중심이 되도록 정부도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로 벤처캐피털 대표들이 나선 세미나가 인기를 끌었으며 창업팀의 부스가 마련된 서울창업허브 1층과 3층에서는 창업팀들이 투자 유치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열기를 띠었다.  

오늘과 내일은 유망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 앞에서 회사를 소개하는 `투자유치 데모데이`도 열린다. 글로벌 투자자 및 국내 투자자들에게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한 창업팀들의 열띤 핏칭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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