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육성 위한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2017-10-27     박재균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18년 사업시행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실질적인 사업장 운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장 확보, 컨설팅, 참가팀 모집 등 사업 운영이 가능한 법인 및 단체(이하 ‘민간 법인·단체’)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지자체, 공공기관, 공기업 등은 민간 법인·단체와 참여기관 형식으로 컨소시엄을 체결하여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접수기간은 11월 13일부터 30일까지이며,오는 11월 6일에는 서울역 인근 삼경교육센터라움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방향, 신청서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하고, 사업 사례도 소개한다.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청년들이 창업 기획, 조리, 판매, 매출관리 등 실질적인 경영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청년들의 창업 도전에 큰 힘이 되어줄 역량 있는 법인·단체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는 서울 양재동 aT센터 지하 1층에 1개소(에이토랑, aTorang)를 운영 중에 있으며, 청년,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12개 참가팀이 4주씩 경영 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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