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창업 국제콘퍼런스&교류회 행사, 국내 창업 현실 의견 교환

2017-10-14     김현주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국내외 대학들이 창업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하며 글로벌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학생창업 국제콘퍼런스&교류회(글로벌 커넥트 워크숍)’ 행사가 열렸다.

13일 동명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창업하려면?’을 주제로 한 발표 등을 선보였다. 

이날 주요 발표 주제들을 살펴보면 아이디어 선정. 어떤 아이템이 각 국에서 잘 될 것인가? (국가 또는 지역별로 유망한 산업분야 고려),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외국인 창업 시 팀빌딩/외국인 창업 시 법률문제/공간은 어디서?) , 고객 발굴은 어떻게 할 것인가?(아이템별 시장조사를 하려면?(B2B/B2C/B2G 등)/시제품 제작을 하려면 어떻게 할 것인가?), 키워줄 사람을 찾아라(엔젤투자자/엑셀러레이터/VC 등 투자생태계/외국인의 현지 창업 시 유의사항) 등이었다. 

이날 환영사는 동명대 정홍섭 총장과 신동석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단장이, 축사는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했다. 

이번 ‘학생창업 국제콘퍼런스&교류회(글로벌 커넥트 워크숍)’는 경남대, 동명대, 동서대, 동신대, 동아대, 부경대, 울산대, 인제대, 창원대, 한국해양대 등 10개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중국 황화이대와 정저우대, 일본 후쿠오카대, 필리핀 센트럴필리핀대(CPU), 학생 단체 자격으로 일본 내 해외유학생그룹(CIP-큐슈)이 참가했다. 

참여 대학 및 단체는 각자 창업교육 및 지원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각 대학에서 선발된 24개 창업동아리는 창업아이템을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의 창업 특강도 이어져 신규창업아이디어발굴에서 창업기획, 상용화 마케팅까지 성공 창업 플랜에 대한 강의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14일 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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