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ART, 7년 이내 스타트업 시장진출 지원

2017-09-26     장인수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의 대표 프로그램인 G-START의 네 번째 프로그램 G-START D(자금지원)의 참여기업을 오는 10월 16일까지 모집한다.

‘G-START’는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생애주기를 고려하여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필요한 요소들을 단계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오창희)에서 운영하는 판교, 광교, 북부, 서부 등 4곳의 클러스터센터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G-START D는 7년 이내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의 출시(양산)와 시장진출을 돕는 자금지원 프로그램이다. 참가대상은 경기도 소재 문화콘텐츠 법인(법인예정) 기업과 18년 3월까지 경기도로 사업장 이전계획이 있는 기업으로 창업 후 최소한의 기능을 갖춘 제품(MVP:Minimum Viable Product) 제작과 시장검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제품/서비스의 출시·양산과 홍보·마케팅을 준비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금지원 대상자는 총 8개사로 기업이 보유한 제품/서비스의 우수성, 상용화계획의 타당성,자금운용계획,프로젝트 추진역량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발된다. 지원규모는 총 1억2천만원으로 최대 2천만원까지 차등지원한다. 이외에도 제품/서비스 출시에 따른 홍보지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 내 유관사업과의 협력을 통한 판매채널 연계 지원도 계획 중에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번 G-START D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 8개사가 자금지원을 발판삼아 보유하고 있는 제품의 상용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내고 비즈니스의 지속성을 강화하기를 기대한다”며  , “앞으로도 성장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스타트업 지원구조를 갖추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G-START 프로그램은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통합 및 고도화하여 만든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예비창업자부터 성장기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창업에 필요한 요소(A:기초역량강화, B:실전역량강화, C:투자연계, D:자금지원, E:해외진출)를 단계별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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