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인공지능 분야에 10억달러 이상 지분투자

2017-09-21     김현주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한 매체에 따르면 인텔이 지금 까지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매체는 인텔이 벤처캐피털인 ‘인텔 캐피털’을 통해 마이티 AI(Mighty AI), 데이터 로봇, 루미아타(Lumiata), 에이아이(AEye) 등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하여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텔은 그동안 자율주행, 의료기술, 기후변화 등의 투자와 더불어 자율순항 항공기, 자율주행 자동차, 자동검사장비, AI 컴퓨팅 분야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인텔의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CEO는 “소매, 의료, 제조 등 모든 분야에 인공지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특히 각종 질병 치료 및 우주, 해양 연구등 다양한 연구분야에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줄것" 이라고 말했다.

AI 혁신을 도모하기위해 전략적인 투자의 확대, R&D, 정부ㆍ학계ㆍ산업계ㆍ커뮤니티 그룹 등과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는 인텔은 최근 1년간 160억 달러의 자금을 스타트업 인수에 쏟아부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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