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무역실무 기초 강좌로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2017-09-07     장인수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의정부시는 9월 6일 1인 창조기업시니어기술창업센터에서 관내 16개 업체를 대상으로 내수기업 수출 기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7 무역실무 기초강좌'를 진행했다. 

'2017 무역실무 기초강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1인창조기업시니어기술창업센터·경민대창업보육센터와 협업으로 운영되며 9월 6일부터 9월 29일까지 1인창조기업시니어기술창업센터와 경민대창업보육센터에서 각각 총 4회(매주 1회 2시간)로 진행된다. 

강의는 사전에 신청한 관내 25개 업체를 대상으로 코트라(Kotra) 김원 전문위원이 무역실무 기초부터 수출·입 통관 절차까지 사례 중심으로 진행하며 참가 기업에 대해서는 수출 성공 시까지 교육 수료 후 1년간 별도의 전문위원을 배정하여 지속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 진출을 통해 경영 활성화 및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진행했고  향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업해 수출 초보 중소기업의 수출에 대한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각종 실무 교육 및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의정부 시 관계자는 "2017 무역실무 기초강좌가 관내 중소기업의 다양한 판로가 개척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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