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월드스마트시티 위크' 행사에 스마트도시 전시관 운영

2017-09-05     권순철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도시재생과 스마트도시 사업에 대한 지자체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광명시가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월드스마트시티 위크' 행사에 참여해 '광명시 스마트도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와 스마트도시 조성 계획을 홍보하고 스마트도시로 도약하는 광명시의 위상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특히 눈에 띄는 코너는 첨단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지역자원 관광 활성화 전시 코너로 광명동굴 미디어파사드, VR(가상현실) 광부체험,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광명시가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 공기 질 관리 솔루션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는데 광명시의 스마트 공기 질 관리 솔루션은 지자체 최초로 유동인구와 미세먼지 취약지역을 분석해 미세먼지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공기 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밖에 통합관제센터 및 도시재생 미래상 코너에서는 대통령상을 받은 수배 차량 알람 시스템과 통합관제센터, 광대역 자가 통신망 등 광명시 스마트도시 인프라 현황과 스마트도시 재생 미래상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광명동굴 첨단 미디어 활용 사례, 수배 차량 알람 시스템과 같은 광명시의 성공적인 스마트도시 사례를 널리 알리고 스마트도시 발전 모델을 위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는 최근 지자체들에게 매우 이슈가 되고 있는 키워드로 각 도시마다 슬럼가나 노후 개발 지역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분주히 노력중이다. 서울시의 청계천 주변에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조성사업이 대표적이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