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텔아비브 2017’ 한국 결선, 스트라티오 최종 우승

2017-08-04     정욱진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이스라엘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스타트업 경진대회 '2017 스타트 텔아비브(Start Tel Aviv 2017)' 한국 대표로 휴대용 분광기를 개발한 스트라티오(대표 이제형)가 선발됐다. 

스타트 텔아비브는 세계 20여개국 대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창업경진대회다. 올해 대회는 9월 4~7일 이스라엘 외무부와 텔아비브시 주최로 열린다. 

왕복항공권과 현지 체류비 전액을 이스라엘 정부가 지원하고 해외진출에 필요한 전문컨설팅, 해외 데모데이·로드쇼 참가, 교육 등도 지원한다. 

최종 결선에서 1위에 오른 스트라티오는 이스라엘 경제 수도인 텔아비브를 방문, 현지 ‘스타트 텔아비브 2017’ 대회에 참가한다. 왕복항공권과 현지 체류비 전액은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받는다. 또한 내년도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서 해외진출에 필요한 전문컨설팅, 해외 데모데이·로드쇼 참가, 교육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한국예선에는 최종 5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참가팀은 스트라티오, 에덴룩스, 지오라인, 이드웨어, 파운트AI 등이다. 

참가팀은 우승을 차지한 스트라티오의 스마트폰을 이용한 보급형 휴대용 분광계 기술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 충전 모바일 관리 및 페이먼트 솔루션, 챗봇 및 AI 컨설팅, IoT를 활용한 눈 건강관리 제품, 알츠하이머 질환 예방용 인지재활 솔루션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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