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펀딩, P2P금융 최초 투자기간 2개월의 스마트폰 투자 상품 출시

2017-07-25     김현주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P2P금융기업 루프펀딩이 만기 2개월, 연 수익률 8%의 ‘SPEED 스마트폰 투자 상품’을 신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약 80여개 판매점에 물량을 유통하고 있는 국내 한 휴대폰 대리점의 휴대폰 매입 자금에 투자하는 ‘SPEED 스마트폰 투자 상품’은 원금 회수까지 2개월 밖에 소요되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에게 유동성이 풍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투자 안전성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루프펀딩의 이번 SPEED 스마트폰 투자 상품은 조달 자금이 국내 주요 통신사에서 판매하는 휴대폰 매입 자금으로만 사용될 예정이라는 점 투자금 회수를 위한 휴대폰 매입대금 계좌에 대해 루프펀딩이 에스크로 설정을 한다는 점 등 투자 안전성을 위한 다양한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다. 특히 신규 스마트폰에 대한 시장의 상시 수요가 존재한다는 점은 ‘SPEED 스마트폰 투자 상품’이 지닌 높은 상품성에 신뢰를 더한다.

민충기 루프펀딩 대표는 “루프펀딩이 과거 출시했던 중고차 담보 투자 역시 2개월이라는 짧은 만기때문에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스마트폰 투자 역시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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