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이노그리드, 50억 투자 유치

2017-05-08     권순철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는 KB인베스트먼트(25억), 네오플럭스(25억)로부터 총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KB인베스트먼트 조영호 팀장은 “이노그리드의 투자 배경으로 장기간에 걸친 클라우드 분야의 우수한 R&D기술력과 사업전략의 타당성을 주목했다”며 “본 투자를 시작으로 이노그리드가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뿐 아니라 공공부문 클라우드 분야를 중심으로 서비스 사업자로 사업 영역을 확대, 국내 독보적인 클라우드 전문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노그리드는 50억 규모의 투자금 확보를 통해 기존 프라이빗 클라우드사업과 함께 공공클라우드 사업확장을 위한 클라우드데이터센터(CDC) 인프라 투자와 신규 개발인력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현 삼성동에서 지난달 신사동으로 사옥 이전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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