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coin 블록체인 프로젝트, EY와 협력 체결

2017-04-10     김현주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블록체인OS는 BOScoin의 글로벌 암호화폐로의 발전을 위해 EYC3(EY의 아시아 태평양 데이터 및 분석 담당)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 150개국에서 활동 중인 EY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영역에서의 국제적 경험과 뛰어난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보스코인 플랫폼의 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

EYC3의 서울사무소 이광림(Yi Gwang Rim) 파트너는 이번 협력에 대해 “EY는 BOScoin 플랫폼을 지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의 거대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Y는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일하면서 얻은 광범위한 경험에 기반을 둔 거버넌스 영역의 전문지식을 BOScoin 플랫폼의 자기진화(self-evolving)하는 거버넌스 시스템에 활용할 예정이다.

블록체인OS의 박창기 의장(CK Park, chairman)은 “이처럼 세계적인 회사의 지원을 받음으로써 보스코인이 국제적으로 뻗어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얻고 또한 플랫폼의 전략 방향 설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블록체인OS는 베를린과 런던에서 Meetup을 개최해 보스코인의 기술, 플랫폼의 설계와 구조, 앱, 운영과 거버넌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 대해 블록체인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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