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일학습병행제 관련 보고서 발표

2017-02-27     장인수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2월 28일(화) ‘KRIVET Issue Brief’ 제118호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의 현장훈련 운영 방식에 따른 학습근로자의 훈련 성과 차이’를 발표하였다.

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일학습병행제의 현장훈련 방식 중 실무 중심 현장훈련이 강의 중심 현장훈련보다 학습근로자의 훈련 성과 향상에 더 효과적이었으며, 실무 중심의 현장훈련을 통해 업무 관련 문제해결능력이 향상되었다는 학습근로자는 68.9%로, 강의 중심 현장훈련(55.1%)보다 13.8%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무 중심 현장훈련을 받은 학습근로자의 70.9%가 일학습병행제 참여 과정에서 상사와 원만한 관계를 형성, 유지했다고 응답한 반면 강의 중심 현장훈련은 13.1%p 낮은 57.8%였고 실무 중심의 현장훈련을 받은 학습근로자의 73.0%가 향후에도 현재 직업과 관련된 경력을 쌓을 수 있기를 희망하였으며 강의 중심의 현장훈련은 63.2%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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