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A, CTIA와 제휴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 2017 개최

2017-02-10     장인수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북미무선통신협회(CTIA)와 제휴로 GSMA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아메리카(Mobile World Congress Americas, 이하 MWCA) 2017의 첫 세부사항을 8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최종 전시기업과 파트너, 프로그램과 행사활동이 포함되었다. ‘기술요소(Tech Element)’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MWCA는 9월 12~14일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통신 및 관련 업종 전문가 3만여 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마이클 오하라(Michael O'Hara) GSMA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우리의 파트너인 CTIA와 제휴로 북·중앙·남미를 아우르는 첫 대형행사인 MWCA를 신설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MWCA는 차세대 네트워크 5G와 사물인터넷(IoT), 엔터테인먼트·콘텐츠·미디어와 이동통신의 접목 같은 분야의 혁신을 엿볼만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동통신 기술이 어떻게 모든 업계에 영향을 주면서 자동차·건강·유틸리티 분야 등의 기업에 전례 없는 수준의 생산성·효율성을 제공하는지 그리고 이동통신이 어떻게 세계 수십억 인구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지 살펴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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