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와 대경기술지주, ‘2017 벤처투자데이’ 성료

2017-02-08     장인수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재)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업)와 (주)대경기술지주(대표 박기현)가 주관하는 ‘2017 벤처투자데이’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우수 기술기업 임직원과 투자자 약 150명이 참석하여 사전 신청자 외에도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보인 이번 행사는 약 40여개사의 창업 CEO가 참여하여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대구테크노파크와 (사)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의 투자유치 지원 사업 설명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투자유치포럼에서는 크라우드펀딩기업 와디즈의 최동철 부사장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투자전략, 와디즈 조현경 대표의 벤처투자 성공사례, 서울IR 김태훈 이사의 코넥스 상장을 통한 투자유치전략 강연이 열려 벤처기업의 투자유치전략 수립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줬으며 강연 후에는 에이치엘메디텍(HL Meditech), (주)금강씨엠, (주)쏠텍, 지엘레페(주), MCK 바이오텍(MCK Biotech) 등 기업 IR이 진행되었다.

일대일 투자상담회에서는 50여개사와 7개 투자기관의 만남을 통한 투자상담이 이뤄진 것도 이 행ㄹ사의 성과라고 볼수 있다. 

대구테크노파크 권업 원장은 “투자상담회를 통해 투자기관에서 15~30억 원 수준의 투자유치 검토를 고려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기업들이 있다. 행사 목적인 투자유치 활성화에 부합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IR을 진행한 기업들도 추후 투자기관과 투자유치 논의가 예정되어 있는 등, 참석 기업들을 대상으로 향후에도 멘토링 및 투자 연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각 기관의 협약식이 진행됐다. 대구테크노파크, 대경TMC사업단, (사)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회장 신장철)의 업무협약식 외에도 대경TMC사업단 기술이전협약식(기술이전기업 참벗(대표 석원영), 대구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윤재웅))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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