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비전, ‘에어즈락 메일’ 해양수산부 통합정보망 구축 사업 참여

2017-01-13     이서진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웹메일 솔루션 전문 기업 나라비전(대표 한이식)은 해양수산부 해운항만물류 통합정보망 구축 사업에 참여해 웹메일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분산된 항만물류 운영 체계를 통합하여 민원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효과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웹메일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품의 성능과 편의성 그리고 대규모 사용자를 수용할 수 있는 안정성 등을 모두 평가한 후 나라비전을 파트너로 선정했다.

해양수산부 웹메일 시스템 구축 사업에 도입한 ‘에어즈락 메일(Ayersrock Mail)’은 나라비전이 자체 개발해 출시한 새로운 웹메일 솔루션으로 현재 1천여개 이상의 금융/공공기관에서 사용 중인 ‘깨비 메일’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된 제품이다.

타 시스템과의 자유로운 연동을 위한 RESTful API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하고 사용자의 사용 패턴 분석을 통한 UX 디자인, HTML을 이용한 최신 웹 표준 준수 크로스 브라우저(IE, FireFox, Safari, Chrome) 및 멀티 OS 지원, ActiveX 컨트롤을 사용하지 않는 Drag&Drop 방식의 파일 첨부와 Ajax 적용을 통한 페이지 이동 최소화 등이 특징이다.

나라비전은 업계 최초 고객 만족 센터 운영으로 실시간 서버 관리와 장애 알림 서비스, 고객지원에 대한 전담 엔지니어 배정 및 실시간 진행 상황 알림 등 타 솔루션 기업과 차별화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유지 보수 계약 정보나 제품 정보는 물론 서버 현황, 정기점검 대장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 등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나라비전은 해양수산부가 나라비전을 구축 사업자로 선정하게 된 것은 나라비전의 탄탄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유지 보수 시스템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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