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카풀앱 럭시, 서울·부산 이어 경기 전역으로 서비스 확대

2016-11-08     김현주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카풀 기반 승차공유 플랫폼 럭시(LUXI)가 11월 7일부터 서울, 부산에 이어 경기 역시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럭시는 기존 경기도 내 성남, 용인, 수원, 안양, 군포 5개 시만 서비스를 진행했지만, 경기 전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카풀 문화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예정이다.

출·퇴근 시 운전자와 승객을 연결해 주는 온디맨드 카풀 서비스 럭시는 탑승자가 앱에서 목적지를 입력해 요청하면 경로가 비슷한 주변 운전자가 실시간으로 매칭되는 방식이다. 10월 17일엔 다자간 카풀 기능인 ‘럭시풀’ 기능을 새롭게 도입하여 다양한 카풀 형태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럭시는 8월 출시 이후 누적 매칭 건수 18만5천건을 돌파하며 매월 기존 수치의 두 배 이상의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번 서비스 지역 확장에 따라 더욱 빠른 기간 내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

럭시 길창수 대표는 “럭시를 운영하는 동안 아직 서비스가 시작되지 않은 지역에서 서비스 확장 요청이 많았다”며 “전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점차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늘려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카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