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창업지원>시커두,브라보 리스타트 프로그램 지원업체로 선정

2016-10-21     박재균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성신여대 창업맞춤형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바 있는 시커두가 이번에는 IT O2O 링크 플랫폼을 제공하는 시커두(대표 김민정)는 SK텔레콤의 행복창업지원센터로부터 ‘브라보 리스타트’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ICT 기반 창업지원 사업 지원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IT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는 기업이나 기관과 프리랜서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사업 모델로 제시하면서 브라보 리스타트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고 있다.

시커두는 기존 업체가 안고 있던 2% 부족한 점을 해결하려 했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시커두는 대표를 포함, 시커두의 전문가 6인은 기업-프리랜서 매칭 플랫폼인 업워크(Upwork)의 시스템의 사용해보고 불편함을 느꼈고 국내 전문 업체의 플랫폼도 역시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운영하는 것을 보고 그 대안을 제시했다.

제시한 대안은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스케줄 관리 기능 제공, 신속하고 원활한 협업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메시지 기능 첨부, 이슈 관리를 통한 프로젝트 관리의 체계화 등이다.

시커두 관계자는 “아이디어만 가지고 있는 창업자는 기업으로부터 실행력을 지원받고, 기업은 살아남은 유망한 스타트업에 대해 우선적인 협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원했던 기업은 초기 성장부터 지켜봤기 때문에 사업에 대한 이해도 빠르고 이해관계에 관한 마찰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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