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고객을 위한 ‘수출입’ 및 ‘외환 세미나’ 개최

2016-10-07     이서진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이 10월 5일 및 6일 양일간 다동 소재 본점에서 수출입업체의 외환담당자들을 초청해 ‘기업고객 초청 외환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씨티은행이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수출입 업무와 외환 업무 관련 정례 세미나로 올해에는 대기업, 중견 기업, 다국적기업 등에서 200여명의 외환실무자들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세미나 첫째날인 5일 수출입 세미나에서는 수출 서류작성 방법에 대한 이해 및 신용장 관련 분쟁에 따른 기업들의 리스크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수출선적서류 작성에 대한 설명 및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다루었다.

또한 기업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대외지급보증 상품에 대한 이해 및 해외 현지 국가 은행이 발행한 지급보증서가 필요한 경우 현지 씨티은행을 통한 복보증 발행 사례 안내를 통해서, 씨티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보증서 업무관련 안내 및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를 통해서 기업 외환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넓히고 은행과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둘째날인 6일에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외환규정에 따른 송금 거래 사유 확인의무 강화, 이로 인해 고객들이 해외송금시 알아야 할 필수 지식에 대한 내용이 다루어졌다.

이 세션은 주로 다국적기업들의 주요 해외송금 목적과 관련된 외환규정 설명 및 거래 시 제출 서류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을 다룸으로써, 고객 입장에서는 외환 규정 관련 각종 감사에 저촉되어 피해를 보는 사례를 방지하고, 은행 입장에서는 확인 의무에 충실하여 내부, 외부기관 감사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정보들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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