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퍼트랙 브랜드의 애널리틱스 역량 통해 스마트 매장 구축의 토대 마련

2016-10-06     전성철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존슨컨트롤즈 산하 기업인 타이코 리테일 솔루션이 쇼퍼트랙과 풋폴 사업부를 합친 통합 사업부를 출범시킨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사업부는 쇼퍼트랙이라는 단일 명칭을 사용하며 고객사의 운영을 최적화하고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게 된다.

쇼퍼트랙(ShopperTrak)과 풋폴(FootFall)은 소비자 행동에 대한 인사이트와 위치 기반 애널리틱스를 제공하며 전 세계 100여 국가의 리테일러와 부동산 관리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이번에 통합된 글로벌 트래픽 인사이트 사업부는 연간 약 400억명에 달하는 글로벌 쇼핑객을 분석해 트래픽과 행동에 대한 독보적인 인사이트를 공급하게 된다.

비요른 페테르센(Bjoern Petersen) 타이코 리테일 솔루션 사장은 고객의 기대치를 넘어서는 데 필요한 요소에 대한 견해를 내놓으며 “리테일 업계는 급변의 시기를 맞고 있으며 각종 기술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타이코 리테일 솔루션은 독보적 수준의 데이터 캡처 기기를 각 리테일 매장에 보급, 쇼핑객과 재고, 손실 등 탑라인과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필수적 요소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급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애널리틱스 통합을 통해 시장 내 표준을 확립하고 실물 리테일 분야에서 성공을 거머쥐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도록 최고 수준의 트래픽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단일법인으로 출범할 쇼퍼트랙은 해외의 주요 시장에서 신속하게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글로벌 확장성과 역량을 갖추었다.

쇼퍼트랙은 매장 내외에서 사용되는 광범위한 규모의 기기를 공급해 전세계 리테일러와 쇼핑센터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는 동시에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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