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그룹사 탄소경영헌장 선포…환경설비 및 R&D 대대적 투자

2016-09-23     전성철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23일(금) 한전 서울지역본부에서 전력그룹사와 함께 제3차 전력그룹사 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전력그룹사 탄소경영헌장’을 선포했다.

*탄소경영 : 기업의 경영활동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에 대한 영향분석, 감축수행 및 감축결과에 대한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한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하는 경영방식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사장이 참석함.

한전은 6월 전력그룹사와 함께 ‘전력그룹사 기후변화대응 CEO 협의회’를 구성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전력그룹사 공동 탄소경영헌장’ 선포식은 한전과 전력그룹사가 미세먼지 획기적 저감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력그룹사는 탄소경영 추진을 위해 ‘Global Clean Energy Leader’라는 비전과 ‘혁신적 탄소 감축, 깨끗하고 안전한 전력공급’이라는 미션을 담은 탄소경영헌장 선포를 통해 에너지분야 리더쉽 발휘, 탄소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이행을 결의하였다.

아울러 탄소경영 실적을 주기적으로 공개하여 신뢰받는 기업이미지 정립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실천을 위한 전력그룹사 공동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추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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