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위한 차세대 ‘차량통신(V2X)’ 기술 개발

2016-09-08     이서진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글로벌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히고 있는 ‘자율주행차량’ 연구를 위해 국내 대표 이동통신사와 국내 최대의 도로인프라를 갖고 있는 도로공사, 그리고 관련 대표 연구기관이 뭉쳤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과 한국도로공사(대표이사 김학송), 한국전자부품연구원(원장 박청원) 3곳은 SK텔레콤 분당 종합기술원에서 자율주행을 위한 차세대 차량통신(이하 V2X, Vehicle to Everything)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V2X’는 운전 중 신호등 등 각종 도로 인프라 및 주변 차량과의 통신을 통해 교통상황 등의 정보를 교환하거나 공유하는 기술로,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및 자율협력주행*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이다.

※ 커넥티드카: 통신과 연결돼 인터넷이나 원격 차량 통제 같은 각종 모바일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차량을 의미
※ 자율협력주행: 자율주행 차량이 인지하기 어려운 도로 및 인프라 정보를 차량통신으로 제공하여 주행안정성을 높이는 기술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