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미·몽골·카자흐 국가대표 태권도복 디자인

2016-07-25     장인수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의상디자인학과 심상보 겸임교수 디자인팀이 글로벌 태권도 용품 브랜드 ‘투사(TUSAH)’와 함께 개발한 새로운 태권도복을 이번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미국, 몽골, 카자흐스탄의 태권도 국가대표선수들이 사용한다.

심 교수는 최근 미국 샌프랜시스코 소재 ‘비전’(Vision USA, Inc. 대표 강순홍)사의 태권도 용품 전문 브랜드 ‘투사(TUSAH)’와 새로운 태권도복 ‘투사 티맥스 라인(Tusah TMAX line)’을 개발했다. 새로운 태권도복은 태권도 선수를 비롯해 태권도학과 교수와 학생 등 전문인 400여 명의 설문을 거쳐 기존 태권도복에 대한 개선요구사항을 수용해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했다. 여유와 품위가 잘 드러나는 한복의 특징을 살림과 동시에 겨루기에 가장 적합한 기능적인 형태로 디자인되었으며, 쿨맥스 원사와 고신축사를 사용한 신소재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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