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메가쇼 2016 시즌 1’에 지자체 공동관 운영

2016-06-10     장인수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인 ‘메가쇼 2016 시즌 1’이 지자체에서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자체 공동관’을 운영한다.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메가쇼 2016 시즌 1’에서는 서울시 성수동 수제화 거리를 비롯해 서울시가 선정한 ‘하이서울 브랜드’, ‘DMC 우수기업’ 등 지자체에서 인증한 고품질의 소비재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가 수제화산업을 살리기 위해 특화거리로 지정한 성수동 수제화 지역의 장인들이 메가쇼의 ‘지자체 공동관’에 참가해 최대 40% 이상 할인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함께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후원하는 ‘하이서울브랜드’ 중 국내 최초로 전기 없는 요구르트 제조기를 개발한 후스타일, 의료기기 생산기업인 닥터서플라이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지자체 공동관’에 등장한다.

또한 DMC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개 업체와 제주시청에서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인 ‘아임제주’ 등도 메가쇼에 참가해 우수 품질의 제품을 선보인다.

지자체 공동관을 운영하게 된 메가쇼의 민현식 팀장은 “유통 판로를 찾지 못해 고민하는 중소기업을 돕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더 많은 기업들이 메가쇼라는 대형 유통 허브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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