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사물인터넷 보안 위협과 대응방안 등 소개

2016-05-26     김현주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안랩(대표 권치중)이 25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안랩 ISF Square 2016(이하, ISF 스퀘어 2016)’을 개최하고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보안 위협과 대응방안, POS(Point of Sales, 판매시점관리 단말) 및 단말 보안을 위한 효과적인 대책, 지능형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전략 등 유통 분야의 고객사에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과 대응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제발표에서 안랩 매니지먼트개발실 한태수 실장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보안 위협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면서 기존 고정형 POS 환경이 모바일 POS 등으로 확대 전환이 예상 되므로 이에따른 IoT 표준 보안 기술에 기반한 안랩의 정보보호, 프라이버시 보호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POS 및 단말 보안을 위한 효과적인 대책’을 발표한 안랩 제품기획팀 김창희 팀장은 “수많은 고객의 금융 정보를 다루는 POS 단말기가 해킹된다면 사회적, 경제적으로 실생활에 직결되는 치명적인 위험이 될 것” 이라며, “일반적인 보안 정책을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산업용 단말에는 ‘안랩 EPS’ 같은 전용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제품기획팀 안병무 차장은 지능형 보안위협의 최신 공격 트렌드와 대응 동향에 대해 설명하며 랜섬웨어를 포함한 지능형 공격에 대한 효과적인 방어 수단인 지능형 위협대응 솔루션 ‘안랩 MDS’의 실행보류(Execution Holding)기능을 소개했다.

특히 사물인터넷 분야는 정부가 차기 동력 산업으로 강력하게 지원하고 있는 분야이고 통신사를 비롯한 대기업들도 사물인터넷 분야에 적극적으로 매진할 정도로 최근 핫한 분야이다. 이 분야의 보안과 관련된 이슈는 앞으로도 초미의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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