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환 칼럼]21.가장확실한 곳에 투자하라

2016-05-19     황창환 칼럼니스트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대한민국은 일자리에 관련해서는 모든 세대가 불안해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전쟁 직후부터 1963년까지의 기간에태어난 50대의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은퇴와 관련해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하려 노력한다.

 아래의 40대의 세대들은 지금까지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생활했는데 갑자기 명예퇴직, 구조조정 등의 이유로 직장 밖으로 내밀리는 실정이다. 30대의 세대들은 직장 내에서 상사들인 40대의 모습을 보고 지금부터 무언가를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불안하다. 20대의 세대들은 해가 갈수록 높아지기만 하는 취업의 문턱을 넘지 못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나는 이렇게 불안한 시기일수록 가장 확실한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 직업과 그에 관한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무엇보다 가장 확실한 투자는 자신의 경험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과 완전히 차별화되기 때문에 자신만의 비즈니스 영역을 구축할 수 있다.

항상 새로운 정보가 생성되고 소비되며 이동하면서 그에 따른 결과로 많은 가치를 창출해낸다. 이러한 시장에서 활동하는 것은 매일 자신에게 필요한 자산을 쌓아가는 것과 같다. 그것도 고객들에게 돈을 받아가면서 자신만의 자산을 쌓아 가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하고 있는 일에서 경험을 축적하면서 미래의 사업을 준비하는 것은 가장 확실한 투자의 하나로 볼 수 있다. 특히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다른 사람들이 쉽게 따라할 수 없는 나만의 강력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만약 지금하고 있는 일을 통해서 나중에 활동하는데 필요한 지식체계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약간의 비용을 투자한다면 영구적으로 자신만의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독자적인 영역을 만들 수 있다.

미래에 대한 대안으로 지금부터 자신의 업무적인 경험에 지식체계를 더하기 위한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합리적인 수준에서 비용을 투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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