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스타트업 업체의 분발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뷰티 업종에도 스타트업의 활발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뷰티케어’ 서비스 업체 (주)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가 말레이시아 DITA Clinic(원장 Dr. Jeremy Tan)과 4월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먼스케이프는 지난해부터 뷰티케어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뷰티케어는 심미의료 분야 시술을 마친 환자들의 회복을 돕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DITA Clinic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심미의료 분야 전문 클리닉이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휴먼스케이프는 국내에서 나아가 말레이시아 현지화를 수월히 할 수 있게 됐다. DITA Clinic는 휴먼스케이프의 제휴사인 블룸클리닉과 의료 서비스를 교류할 예정이다.

장민후 대표는 “심미의료 분야의 이머징 마켓인 말레이시아에 진출하게 된 것은 큰 기회”라며 “말레이시아를 교두보 삼아 동남아 클라이언트를 확보하고, 궁극적으로는 아시아 심미의료 산업의 허브가 되겠다”고 밝혔다.

DITA Clinic의 Dr. Jeremy Tan원장은 “한국의 앞선 IT기술과 심미의료분야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려 “휴먼스케이프와 제휴를 통해 우리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