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데이터 스타트업 오디션 개최하는 한국마사회

2016-04-01     권순철 기자

한국마사회이 ‘마 데이터 스타트업 오디션’을 진행하기로 하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한국 마사회는 말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오는 18일까지 아이디어를 간략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1차 서류심사에서 6개팀을 선발, 28일 서울 삼성동 구글 캠퍼스에서 2차 결선을 갖고 최종3팀을 뽑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3팀에게는 총 3500만 원의 사업지원금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운영하는 데이터활용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글로벌 DB-스타스’의 지원을 받는다. 또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을 통해 벤처기업가로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도와주기로 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오디션은 경마·승마·말 정보 등 말산업 전반에 걸친 서비스 및 사업화 아이디어를 모집하며, 공개된 말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뿐 아니라, 기상정보와 같은 기타 공공데이터와의 결합을 통한 융·복합 아이디어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