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관련 최근 출판된 서적

2016-03-15     권순철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스타트업에 관련된 책도 많이 출판 되고 있다. 전자책도 많이 나오고 있고 디지탈로 대변되는 IT시대이지만 아직도 전통적인 종이로 만든 책은 끊임 없이 출판되고 읽히고 있다. 

스타트업과 관련되어 최근에 출판된 책을 몇 권 정리해 본다. 

1.핫시트

 책 제목 핫시트는 ‘모두가 주목하는 자리’를 뜻이기도 하고 ‘사형수가 앉는 전기의자’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저자는 핫시트를 통해 스타트업 CEO라는 자리가 누구나 갈망하지만 아무나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겪는 자리라고 말한다.

핫시트는 미국에서 스타트업을 경영하는 저자가 오랜 기간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경영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정리한 책으로 실제 사례와 당시 상황을 대화식으로 정리했다.

2.권도균의 스타트업 경영수업

'권도균의 스타트업 경영수업'은 대학에서 배우는 경영학이 아니라 국내 스타트업에 맞는 경영이론을 잘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책이다. 저자 권도균은 35살에 5개 회사를 창업해 이니텍과 이니시스를 보안·전자지불 업계 1위에 올린 동시에 코스닥에 상장시킨 창업자다.

스타트업계에 그 유명한 인큐베이터인 프라이머의 창업자이기도 하다. 2010년 부터 자신의 경험을 후배 창업자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3.제로투원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트업과 창업가 관련 책도 반응이 좋다. 스타트업식의 '경영 혁신' 방법론도 요즘 잘 나가는 분야이다. 

미국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틸 팰런티어 테크놀로지 회장의 '제로투원'은 시장 독점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해 준다. 경영 혁신이 필요한 요즘 같은 시대에 아무도 모방하지 않고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독점적인 기업이 성공한다는 것이 이 책의 주제다.

아마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에는 지난해 출간되었다.

4.스타트업 성공학

세계적인 벤처캐피털 '페녹스 벤처 캐피털'의 '아니스 우자만'과 유석호 한국 지사장이 발간한 책으로 창업 시 최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것은 ‘좋은 팀을 구축하는 법’이라고 말하고 있다.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창업단계, 제품개발, 마케팅 등 전반적인 전략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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