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나무를 심는 스타트업

2016-02-01     박재균 기자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매년 영국 본토 면적의 숲이 사라지고 있다. 이대로라면 2050년에는 전 세계 숲의 절반이 사라진다고 한다. 트리플래닛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무심는 회사이다.

스마트폰 게임으로 가상나무를 키우면 실제 숲에 심기는 나무심기 게임, 여러 사람이 함께 원하는 곳에 숲을 만드는 숲 조성 크라우드 펀딩, 트리플래닛 농장에 투자해서 친환경 재배로 자란 과일, 커피 등을 받아 먹는 크라우드 파밍 등 2010년 이후 다양한 방법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 10개국 107개 숲에 53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최근 스타숲, 가족숲, 추모숲, 농장숲 등 전 세계에 걸친 트리플래닛 숲 조성 프로젝트가 늘어나면서 사업 성장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했으며, 성장가능성이 높은 핵심 인재 채용을 진행중에 있다.

제품 & 서비스
트리플래닛 숲조성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를 통해 스타숲, 가족숲, 추모숲, 학교숲 등, 누구나 힘을 모아 원하는 곳에 숲을 조성한다. 

영웅나무의 탄생

트리플래닛의 가장 최신 나무심기 게임인 트리플래닛3는 전 세계의 재난을 모티브로 제작한 디펜스 게임으로, 몰려드는 재난몬스터로부터 아기나무를 지켜내고 실제 숲에 심어주는 미션을 완수하게 된다.

초록별의 선물
다마고치와 같이 스마트폰 속 아기나무를 정성껏 키워서 다 자란 아기나무를 실제 숲에 보내게 되는 본격 육성형 나무키우기 게임. 아이들이 선생님, 부모님 눈치보지 않고 게임 할 수 있는 유일한 게임!

트리플래닛은 2010년 09월  법인 설립이후 글로벌 소셜 임팩트 벤처 B-Corporation 인증,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iF 디자인 어워드 골드상,'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산업자원부 장관상,서울혁신상 우수상등 각종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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